안녕하세요~ 매일홈스쿨입니다!

여러분은 페니실린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아요.
페니실린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해도
항균작용을 하는 항생제라는 건 알고 계실거에요.

 

그럼 페니실린이 원래 실험 중 실패의 결과로 생긴 건 알고 계시나요??

 

man sight on white microscope

 

미생물을 실험실에서 키울 때는 뚜껑이 있는 얇고 둥근 ‘페트리 디쉬’라고 부르는
유리 접시에 ‘배지’라는 영양분을 넣고 배양합니다.
뚜껑을 열고 배지 표면에 미생물을 바르고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면 미생물이 잘 자랄 수 있죠.

 

person holding round clear container

 

영국의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은 포도상구균을 배양시켜놓고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자신이 키우던 미생물 배지가 푸른곰팡이에 오염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오염된 배지를 모두 폐기 처분했겠지만,
플레밍은 이를 세심하게 관찰했죠.

 

알렉산더 플레밍은 제1차 세계대전 때 부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며 항생물질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어요.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래밍

 

그리고 포도상구균이 곰팡이 주변에서는 전혀 자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냅니다!
곰팡이 곁에선 세균이 아예 녹아버리는 ’무균 상태‘가 만들어진 것이죠.

 

포도상구균을 기르던 배지에서 곰팡이가 떨어진 부분 주위로 포도상구균이 녹아 있다(왼쪽). 오늘쪽 사진은 포도상구균의 현미경 사진. 이미지출처: 동아일보

 

플레밍은 이 곰팡이가 세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을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배양 실패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푸른곰팡이에서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을 추출하였고,
그 새로운 물질의 이름을 곰팡이의 학명을 따서 ‘페니실린’이라고 붙였습니다.
페니실린의 개발로 그전까지 치료할 수 없었던 폐렴 같은 감염성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이죠! 

 

“北독감 유행에 개인 제조 페니실린 각광” 기사의 사진

(출처 : 중앙일보 2016.06., 세균실험 중 페니실린 발견, 인류에 ‘항생제’ 선물)

 

white microscope on top of black table

 

흔히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패 했다고 무조건 절망하기 보다는 그 속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다시 하지 않으면 성공에 한걸을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 실패를 곰곰히 상기 시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무언가를 발견해 낼수도 있겠죠!
바로 ‘페니실린’ 처럼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고
그 과정중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면 그 또한 훌륭한 교육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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